소백의 산사 해마다 정초에 찾는 내고향 소백의 작은 암자를 찾았습니다. 이번 정초 기도에서도 세상의 평화로움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고즈넉한 산사의 풍경이 편안한 안식처가 됩니다. 주지 스님의 좋은 말씀에 많은 위안을 얻고 갑니다. 윤회(輪廻) 사유의 길 2023.01.29
봄이 오는 소리 얼어야 풀린다. 추워야 따듯함이 온다. 겨울이 깊어야 봄이 온다. 고달픔을 겪어야 편안함을 느낀다. 이제 곧 따듯한 봄날도 오겠지... 사유의 길 2023.01.01
새벽달 오늘이 음력으로 동짓달 보름날(11.15)이다. 참으로 오랫만에 서산에 걸려있는 새벽 보름달을 본다. "하늘이 지나가는 저 달을 붙잡지 않듯이, 그렇게 집착하지 말고 지나갈게 있다." 사유의 길 2022.12.08
대설(大雪) 24절기중 21번째 절기 눈이 많이 내린다는 대설입니다. 어제 내린 함박눈에 새벽에 내린 싸락눈이 더하여 순백의 정원 풍광이 아름답습니다. 소복이 쌓인 눈처럼 행복이 가득 쌓이는 따듯한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다르게, 나날이 새롭게..." 사유의 길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