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자료 60

슈퍼문

올해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이 17일 뜬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올해 가장 큰 둥근달을 오후 8시26분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때가 달과 지구, 태양이 정확히 일직선을 이루는 순간이다. 이때의 달은 가장 작은 둥근달보다 14% 더 크게 관측된다. 슈퍼문은 서울 기준 오후 5시38분에 떠올라 다음 날 오전 7시22분에 진다. 지역별 달이 뜨는 시각은 부산 오후 5시32분, 대구 오후 5시33분, 대전 오후 5시38분, 광주 오후 5시41분 등이다. 슈퍼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뜨는 보름달(망) 또는 그믐달(삭)을 뜻한다. 거리가 가까운 만큼 달이 더 크게 보인다. 17일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는 약 35만7400km로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보다 약 2만7000㎞ 가까워진다. 이에 지구와 달이 ..

교단 자료 2024.10.17

홍천 내면 생둔분교(2022.6.2)-교사 처마엔 #반공 방첩 표어가 선명하게-

학생수 감소로 30여년전 폐교된 오지의 분교다. 교정에는 당시의 반공 이념교을 대표하는 #반공. 방첩 문구가 선명하게 내걸려있다. 들꽃같은 아이들의 재잘거림으로 가득해야할 교정이 지금은 캠핑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교실에는 당시 사용했던 풍금 등 교육자료들이 먼지를 뒤집어쓰고있는 모습이 참으로 아타깝다. 교단 초임시절의 아련한 옛생각이 떠올라 입가에 엷은 미소가... 그립다. 그때 그 아이들과 그때 그 푸르렀던 젊음이..!

교단 자료 2022.06.02

직접 보여주는(행동하는) 것이 가장 교육적이다.

보석보다 값진 교육은 직접 보여주는 것 ‘탈무드’의 한 일화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느 날 상점에서 외투 한 벌을 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번 입어보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보석이 들어 있었습니다. 순간 그 사람의 마음속에 두 가지의 생각이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보석이 누구의 것인지는 몰라도 내가 산 옷 주머니에 들어 있었잖아. 그러니 내가 가져도 될 거야.’ ‘그래도 이건 내 것이 아닌데…, 빨리 돌려주는 게 맞겠지.’ 양면의 생각으로 괴로워하던 그 사람은 지혜로운 현자를 찾아가서 사실 이야기를 하자 현자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산 것은 외투이지 보석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당연히 돌려주는 게 맞습니다. 다만 상점에 가서 보석을 돌려줄 때는 꼭 자녀를 데리고 가십시오. 그..

교단 자료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