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이 내립니다. 2024.11.27. 첫눈이 내립니다. 밤새 내리던 비는 07시를 기하여 함박눈으로 변해 소복소복 쌓여갑니다. 뮈든 첫번째는 설레임으로 다가오네요. 오늘 설렘 가득한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자연과 삶 2024.11.27
만추에 가을비가 내리다 새벽부터 늦가을비가 내립니다. 이 비 그치면 본격적인 겨울철로 들어서겠지요. 다행스럽게도 집정리 텃밭정리 등 겨울맞이 준비를 다 마쳤기에 마음이 편안합니다. 좀더 따듯한 겨울나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파이팅합니다. 자연과 삶 2024.11.26
여명(黎明) 오늘도 꼭두새벽에 아침을 열었습니다. 05시30분~07시30분까지 여강 산책길 2시간을 힘차게 걷습니다. 한시간정도 걷고 돌아오는 길에 동남쪽 하늘에 여명이 밝아옵니다. 오늘도 또한 황홀한 아침을 맞습니다. 살아있음이 축복입니다. 자연과 삶 2024.11.24
소설(小雪) 소설인 오늘 날씨가 쾌청합니다. 텃밭에 가서 계단도 정비하고 마사토도 가져와서 집앞 화단 조성한 곳에 복토를 했습니다. 마음 뿌듯한 하루입니다. 소설은 24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로 이때부터 살얼음이 잡히고 땅이 얼기 시작하여 점차 겨울 기분이 든다고도 하나, 한편으로는 아직 따뜻한 햇볕이 간간이 내리쬐어 소춘(小春)이라고도 불린다. 자연과 삶 2024.11.22
새벽 보름달 11월 중순 아침 기온이 포근하여(10°C) 오랫만에 새벽 강변길 산책에 나섰습니다. 서산 위에 휘엉청 떠있는 만추의 새벽보름달이 참 정겹습니다. 마치 서쪽에서 해가뜨는것 같습니다. 옛날 어르신들이 안하던 짓(착한일)을 하면 "아니 내일은 서쪽에서 해가 뜨려나?" 하시며 넌즈시 칭찬해주시던 예쁜 추억을 소환해 봅니다. 자연과 삶 2024.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