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뺨검둥오리 이녀석들도 망중한입니다. 두쌍의 흰뺨검둥오리가 논두렁에서 나른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흰뺨검둥오리는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중형의 오리. 암갈색을 띤다. 암수의 형태와 색깔은 같다. 아시아와 유럽이 원산지이고, 논과 호수, 소택지 등에 서식한다. 식성은 잡식이며, 벼를 주 먹이로 삼는다. 크기는 58~61cm 정도이고, 무게는 795g~1.35kg 정도이다. 낮은 위기의 멸종위기등급을 받았다. 생태 자료 2025.06.16
칼리고놈 칼리고놈 (Kaligonum spp.)분포 지역: 중앙아시아의 건조 사막, 특히 카라쿰, 키질쿰 사막 등에 흔함.생태: 사막에서 물이 부족한 환경에도 잘 적응하여 자람. 뿌리가 깊고 잎은 작고 가시 형태로 증산을 줄임.꽃/열매: 여름철에 작은 붉은빛의 꽃과 씨앗이 달림.용도: 사막 생태계에서 중요한 먹이 식물. 사막 도마뱀인 나타(Phrynocephalus spp.)의 주요 먹이인 곤충들이 이 식물 주변에 모여드는 생태적 관계가 있음.🦎 나타와의 관계 나타 도마뱀은 이 식물 주변을 주요 활동지로 삼으며, 꽃과 열매를 직접 먹기보다는 이 식물에 모이는 곤충이나 작은 무척추동물을 주로 섭취합니다. 사막 생태계에서는 식물 → 곤충 → 도마뱀으로 이어지는 짧은 먹이사슬 구조가 형성됩니다. 생태 자료 2025.06.14
나타도마뱀 우즈베키스탄에서 촬영한 도마뱀입니다. 우즈베키스탄 사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타 도마뱀(Phrynocephalus spp.)은 중앙아시아의 건조 생태계에 적응한 작고 독특한 도마뱀입니다.🦎 나타 도마뱀 (Phrynocephalus spp.)학명 Phrynocephalus 속 (대표종: Phrynocephalus mystaceus)분류 파충류 > 비늘도마뱀목 > 아가마과 (Agamidae)서식지 중앙아시아 전역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사막과 반사막 지대크기 약 10~20cm (꼬리 포함)수명 야생에서 약 3~5년 추정🌵 생태와 특징🔹 사막에 특화된 생김새편평한 몸과 넓은 머리, 짧고 굵은 꼬리.체색은 모래와 유사한 회갈색 또는 연한 갈색으로 위장 능력이 뛰어남.꼬리와 몸통.. 생태 자료 2025.06.14
딱새의 보금자리 우리집 주차장 기둥의 처마밑은 딱새에게 임대했습니다. 임대계약서도 쓰지않고 보증금도 한 푼 내지않고 쥔장의 허락도 없이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이 자리에 둥지를 틀었는데 올해도 다시 찾아왔답니다. 딱새와 박새가 주로 집주변에 둥지를 트는데 이녀석들의 습성은 묵은 헌집에는 다시 둥지를 틀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소하고 난 뒤에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어야 내년에 또 보금자리를 마련한다고 합니다. 매년 요 귀여운 손님들을 맞이할 수 있다면 기꺼이 그정도의 수고로움은 감내 할 수 있답니다. 암튼 딱새 부부야. 아기들 건강하게 잘키워서 행복하게 살아가길 기원한다요. 생태 자료 2025.05.27
쇠딱다구리의 둥지 준비 밭뚝의 배나무에 쇠딱다구리가 이끼를 물고 갑니다. 아마도 번식기를 맞아 둥지를 짓기위함이 아닌가 싶네요. 조그만 녀석이 참 앙증맞습니다. 많은 자손을 퍼트리고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랄게... 생태 자료 2025.05.18
쇠딱다구리 몸길이 약 15cm이다. 몸의 윗면은 잿빛이 도는 갈색이며 등과 날개를 가로질러 흰색 가로무늬가 나 있다. 멱은 흰색이고 나머지 아랫면은 연한 갈색이다. 가슴과 옆구리에는 갈색 세로무늬가 있다. 암수 모두 흰색 수염줄무늬가 있다. 수컷의 정수리에는 붉은 반점이 있는데, 여간해서는 찾아보기 어렵다.한국에서는 전국에 걸쳐 번식하는 텃새이다. 주로 활엽수림이나 잡목림의 교목 줄기에 구멍을 파고 둥지를 튼다. 단단한 꼬리깃털로 몸을 지탱하여 나무줄기에 세로로 앉거나 나무 주위를 빙빙 돌면서 기어오른다. 나무줄기를 부리 끝으로 쪼아 구멍을 뚫고 긴 혀를 이용하여 곤충의 유충이나 성충을 잡아먹는다. 생태 자료 2025.04.19
줄장지뱀 몸길이 약 46mm이다. 꼬리길이가 몸길이의 2.5배쯤 된다. 몸은 약간 편평하며, 주둥이 끝이 뾰족하고 뒷다리의 길이는 머리길이와 거의 같다. 등 부분의 비늘줄은 8줄이나 앞 부분에는 9줄인 것도 있다. 몸 양옆 아래쪽의 3∼4줄은 약한 돌기의 용골(龍骨)로 되어 있으며, 위쪽 비늘줄에는 강한 돌기의 용골이 있다. 올리브색 바탕에 흰색 등옆선이 있으며, 옆쪽 띠는 색이 짙다. 배쪽은 누런 빛이 도는 흰색 또는 녹색이 도는 흰색이다. 한국·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생태 자료 2025.04.15
[베트남]해변의 게가 옆으로 가는 이유? 게가 옆으로 걷는 이유는 신체 구조와 관련이 있답니다. 게의 다리 관절은 옆으로만 움직일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 앞뒤로 걷는 것이 어렵습니다. 대신 옆으로 걷는 것이 훨씬 빠르고 효율적이죠. 또한, 게는 몸이 납작하고 폭이 넓은 형태라 옆으로 걸을 때 몸을 더 쉽게 숨기거나 좁은 틈으로 들어갈 수 있어 생존에 유리합니다. 이 방식은 포식자를 피하거나 환경에 적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생태 자료 2025.02.25
[베트남]청비둘기 나트랑 메리어트호텔 정원에서 자주 보이는 청비둘기 입니다. 수컷의 머리는 녹색을 띤 황색이다. 머리꼭대기부터 뒷목은 올리브 녹색이다. 윗면은 올리브 녹색이다. 꼬리는 가운데 2쌍이 올리브 녹색이며 그 밖의 꼬리깃은 암회색으로 끝부분은 검은색이다. 가슴은 황색이고 배와 옆구리는 황색을 띤 흰색이며, 아랫배와 옆구리에는 어두운 녹색 반점이 있다.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태국에 분포한다. 기아종은 일본과 중국 동부에 분포한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분포되어 있다. 북부의 번식집단은 월동을 위해 이즈, 타네가 섬, 야쿠 섬 등지로 남하하며, 중국 푸젠성 푸저우(福建省 福州)에서도 기록이 있다. 생태 자료 2025.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