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자랑하는 조각가 카를 밀레스의 작품으로 예테보리 중앙 광장인 예타 광장에 들어서면 분수대 위에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서 있는 포세이돈의 동상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이 분수는 스웨덴이 자랑하는 조각가 카를 밀레스(Carl Milles)가 조각한 것이다. 오른손에는 물고기가 왼손에는 그릇을 들고 있어 조금은 익살스러운 느낌이 든다. 분수를 중심으로 그 주위에는 시립극장과 미술관, 콘서트홀, 도서관 등이 자리잡고 있다. 예테보리에서 포세이돈 조각 앞은 만남의 광장처럼 항상 사람으로 붐비며 오늘날 예테보리의 상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