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382

[노르웨이]칼요한의 거리

칼요한 거리는 오슬로 중앙역에서 왕궁까지 이어지는 오슬로의 중심 거리로, 약 1.3㎞에 이르며 오슬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최대의 번화가이다. 거리의 이름은 이 거리의 끝 언덕 위에 왕궁을 건립한 칼 14세 요한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중앙역과 왕궁을 연결하고 있으며, 거리의 중심에는 국회의사당이 있다. 여름철에는 일광욕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과 액세서리와 선물들을 파는 노점이 있어,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곳이다. 서쪽에는 입센과 뵈른손의 동상이 서있는 국립극장이 있다.

해외 여행 2024.08.23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사

오슬로 시청사는 오슬로시 창립 900주년 기념하여 만든 시청사로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열리는 곳입니다. 1950년 오슬로 시 창립 900주년을 기념해서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내부는 노르웨이의 유명한 미술가들이 헌정한 작품들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으며, 많은 볼거리를 담고 있다. 건물 1층과 2층에는 유럽에서 가장 크다는 거대한 유화와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예술가 뭉크(Munch)의 ‘생명’이라는 작품을 비롯한 수많은 벽화와 그림이 있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12월 이곳 중앙 홀에서 수상식이 거행된답니다.

해외 여행 2024.08.23

[노르웨이] 구스타브 비겔란 조각공원

비겔란 조각공원 :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의 작품으로 꾸며진 아름다운 공원이다.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Gustav Vigeland)과 그의 제자들이 제작한 조각 작품 200여 개가 전시된 공원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 작품이 훌륭한 조화를 이뤄 오슬로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꼽힌다. 이 공원의 최고 볼거리는 역시, 높이가 약 17m에 달하는 화강암 조각상 ‘모놀리트(Monolith)’다. 탄생에서부터 성장을 거쳐 죽음에 이르는 인간의 일생을 묘사한 조각상에서 남녀노소가 뒤엉킨 채 나선형으로 조각된 거대한 작품이다.

해외 여행 2024.08.23

[노르웨이] 요정 트롤(Troll)

노르웨이 여행 중 자주 만날 수 있는 노르웨이 대표요정 트롤입니다. 트롤(troll)은 스칸디나비아와 스코틀랜드의 전설에 등장하는, 인간과 비슷한 모습의 거인족이다. 산의 동굴이나 다 허물어져가는 오두막에 살며, 키는 4~11피트(1.2~3.3m)이며, 몸무게가 1톤이 넘는다. 수명은 무려 300년이다. 북유럽 신화에 따르면 요툰헤임에 살던 거인들이 신들과의 전쟁에서 참패하여 동굴에서 근근이 살아가면서 무능한 트롤이 되었다고 한다. 원래 요툰헤임은 거인의 나라를 뜻하는데 오늘날 노르웨이 중앙의 빙하를 안고 있는 고원이 이 이름으로 불린다. 스칸디나비아의 트롤은 깊은 계곡이나 동굴에 살며 키가 크고 힘이 세며 인간을 잡아먹는다. 노르웨이의 화가 테오도르 키텔센의 트롤이 유명하다.

해외 여행 2024.08.21

[노르웨이] 뵈링폭포

뵈링폭포는 유럽 최대의 고원인 하당에르비다의 거대한 빙하가 녹아서 만든 푹포이다. 에이피오르의 비오레이아강에 있는 폭포로, 비오레이아강이 깊이 200~300m의 계곡을 빠른 속도로 흐르다가 형성한다. 폭포의 높이는 182m이고, 낙하 최대 높이는 182m, 평균 너비는 23m이다. 뛰어난 경관으로 유명하며, 오슬로에서 300km, 베르겐에서 280km 지점에 있다. 뛰어난 경관으로 유명하지만 폭포 위쪽 쉬센달렌 계곡에 수력발전용 댐이 건설되어 유수량이 많이 줄었는데, 여름에는 초당 12m³로 늘어난다. 폭포를 따라 날카롭게 이어진 협곡이 장관이다.

해외 여행 2024.08.21

[노르웨이]하당에르 피오르

하당에르 피오르는 부드럽고 넓은 풍경을 자랑하는 노르웨이에서 두번째로 긴 피오르로 베르겐 남동쪽에 위치한 노르웨이에서 두번째로 긴 피요르드이다. 바다에 가깝기 때문에 험준한 절벽은 적지만, 만년설이 쌓인 산들과 언덕지대 곳곳에 있는 선명한 색채의 가옥 등 목가적인 풍경이 매우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하당에르 피요르드는 낭만적인 노르웨이의 상징과 같은 곳으로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르웨이의 피요르드 중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은 산과 넓은 협곡을 볼 수 있어 게이랑에르, 송네 피요르드와 다른 매력을 준다.

해외 여행 2024.08.21

[노르웨이] 브뤼겐 거리

브뤼겐은 '겨울왕국'에서 아른델 왕국의 모티브가 된 15-17세기 한자동맹 시절 목조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다. 브뤼겐은 노르웨이 호르달란 주, 베르겐 시의 옛 부두이다. 이곳에는 매우 독특한 목조 가옥들이 모여 있는데, 당시의 번영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이 목조 가옥은 화재로 여러 차례 훼손되었다. 소실된 건축물은 과거의 양식과 건축 방식에 따라 복원되었다. 오늘날 브뤼겐에는 과거의 목조 건축물이 62채 가량 남아 있다. 이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등록되어 있으며, 건축물들을 보면 중세로 돌아간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해외 여행 2024.08.21

효스 폭포 [Kjosfossen Falls]

효스 폭포 [Kjosfossen Falls]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로맨틱 열차인 플롬 열차를 타고 가다보면, 중간에 약 10분정도 정차하여 효스 폭포의 경관을 볼 수 있다. 폭포는 플롬 계곡 상단의 만년설이 녹아 형성된 레이눙가호수(Reinungavatnet)에서 떨어져 플롬셀비(Flamselvi)강을 형성한다. 노르웨이 남서부 내륙의 뮈르달(Myrdal)과 플롬(Flam)을 연결하는 관광용 산악철도인 플롬 열차(Flambana)를 이용해 접근할 수 있으며, 매년 5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방문하는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이다.

해외 여행 2024.08.21

[노르웨이] 플롬열차 탑승(플롬-미르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철도 여행이라고 불리는 노르웨이의 경관을 볼 수 있는 열차입니다. 길이 20km, 고도 865m에 이른다. 여러 개의 터널을 통과하기도 하고, 효스 폭포에서는 잠시 정차하여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기도 하다.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객차에는 5개의 서로 다른 브레이크가 있으며, 각각의 브레이크가 전체 열차를 멈출 수 있다. 1940년에 개통 이후, 거칠고 웅장한 자연 덕분에 플롬 로맨틱 열차는 노르웨이의 가장 인기 있는 관광 명소가 되었답니다. 가파른 협곡을 운행하며 빙하가 빚어 놓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합니다.

해외 여행 2024.08.21

[노르웨이]뵈이야 빙하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빙원을 자랑하며 푸른 빙하라고 부르고 있는 노르웨이 요스테달 빙하(Jostedalsbreen 는 그 길이가 80km나 되고 폭은 15km 정도)의 한자락으로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푸른빙하를 자랑하고 있다. 피얼란드의 송네 피오르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빙하 박물관이 옆에 있어서 박물관을 관람하고 빙하의 경관을 볼 수 있다. 박물관에는 빙하 및 기후 변화에 관련된 자료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해외 여행 2024.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