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370

[대만] 국립고궁박물원

타이완 국립고궁박물원에는 중국 국민당이 국공 내전에서 패배하여 타이완으로 이동할 때에 대륙에서 가져온 문화재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박물관의 소장품의 수는 69만 7490개나 되어 세계 4대 박물관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워낙 유물이 많기 때문에 박물관에서는 3개월에 1번씩 전시하는 소장품을 전부 교환하고 있어서, 모든 소장품을 관람하려면 8년정도 걸린다고 한다. 2001년부터 소장품 보호를 위해 박물원 건물을 보수하고 있다. 장제스는 중국 전통문화에 애착이 많았다. 평소 지론이 '나라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문물 없이 살 수 없다'는 것이었고, 국공내전 와중 패주하면서도 베이징 자금성고궁박물관에 있던 유물 중 가치가 높다고 판단한 29만점과 전국 각지의 유물들을 타이완으로 가져왔다.

해외 여행 2024.09.18

[대만] 스펀&스펀폭포

스펀에서의 소원등 띄워보내기와 대만의 나이아가라 ㅋㅋ 스펀폭포를 감상하다. ■十分老街 대만 신베이시 핑시구에 위치한 마을로, 대만 타이베이 외곽의 주 여행 스팟인 예 - 스 - 진 - 지의 '스'이다. 이 곳은 그저 시골 마을이지만, 철도 핑시선을 중심으로 양쪽에 건물들이 늘어져 있어 철도가 마을 중심을 가로지르는 특이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이 철도는 1시간에 한 대 지나가는 핑시선 이외에는 기차가 다니지 않아 관광지로 사용된다.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서 커징텅과 션자이가 천등을 날린 장소이다. 또한 꽃보다 할배/대만 편 마지막 화에서 신구와 이서진이 천등을 날린 장소이다.

해외 여행 2024.09.18

[대만] 예류 지질공원

1천~2천5백만 년 동안 형성된 기암괴석이 가득한 지질공원입니다. 이곳의 특징은 다양한 자연 지형을 한 곳에서 맛 볼 수 있다는 것인데, 특히 대표적으로 윗쪽의 사암형질이 침식에 견뎌내고 아랫쪽의 암층이 바닷바람 등의 요인으로 침식하여 만들어지는 버섯바위, 해수의 염분으로 인해 끊임없이 풍해되어 만들어지는 벌집바위가 곳곳에서 관찰된다. 그 중 예류지질공원의 마스코트이자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바위는 여왕바위, 혹은 여왕머리바위(여왕두)라 이름붙여진 버섯바위로, 네페르티티 흉상의 옆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붙여졌다고 한다. 이 여왕두의 목은 현재 바람에 의해 계속 침식되고 있기 때문에 목이 완전히 부서질 가능성이 있지만, 타이완 정부 측에서는 자연에서 태어난 것은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해야한다는..

해외 여행 2024.09.17

[노르웨이]뭉크 미술관

뭉크 미술관은 뭉크의 생애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유명한 작품인 ‘절규’를 감상할 수 있는 미술관이다. 노르웨이의 대표 화가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의 생애와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뭉크는 회화뿐 아니라 조각, 사진, 드로잉 등 다양한 분야에 작품을 남겼다. 뭉크 미술관은 뭉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1963년 설립되었다. 회화 1,100여 점, 수채화 1,500점, 판화 18,000점과 6점의 조각을 보유하고 있다. 데생, 편지, 인쇄물과 각종 연구 서적, 작업 노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뭉크의 대표작 ‘절규’, ‘마돈나’ 등을 비롯하여 뭉크의 삶과 가족들의 작품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해외 여행 2024.08.23

[노르웨이]칼요한의 거리

칼요한 거리는 오슬로 중앙역에서 왕궁까지 이어지는 오슬로의 중심 거리로, 약 1.3㎞에 이르며 오슬로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최대의 번화가이다. 거리의 이름은 이 거리의 끝 언덕 위에 왕궁을 건립한 칼 14세 요한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중앙역과 왕궁을 연결하고 있으며, 거리의 중심에는 국회의사당이 있다. 여름철에는 일광욕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과 액세서리와 선물들을 파는 노점이 있어, 관광객들로 북적거리는 곳이다. 서쪽에는 입센과 뵈른손의 동상이 서있는 국립극장이 있다.

해외 여행 2024.08.23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사

오슬로 시청사는 오슬로시 창립 900주년 기념하여 만든 시청사로 노벨평화상 시상식이 열리는 곳입니다. 1950년 오슬로 시 창립 900주년을 기념해서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내부는 노르웨이의 유명한 미술가들이 헌정한 작품들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으며, 많은 볼거리를 담고 있다. 건물 1층과 2층에는 유럽에서 가장 크다는 거대한 유화와 노르웨이의 대표적인 예술가 뭉크(Munch)의 ‘생명’이라는 작품을 비롯한 수많은 벽화와 그림이 있다.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는 장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매년 12월 이곳 중앙 홀에서 수상식이 거행된답니다.

해외 여행 2024.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