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설경의 소고 아침에 눈을 뜨고 창밖을 봅니다. . . . 나의 아기 소나무가 하얀옷을 입었습니다. 나보다 더 부지런한 들고양이놈이 흔적을 남겼습니다. 이렇게 온세상은 하얀 눈이불을 덮었습니다. 그러나 땅속의 두더쥐놈은 새벽부터 일을 했습니다. 저멀리 교회당의 모습이 오늘따라 더욱 정겹습니다. 고구마 구워.. 자연과 삶 2008.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