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 한식때 하지 못한 늦은 성묘를 이제서야 하였습니다. 조카네 식구들과... 일년에 두어번 부모님 산소를 찾는 것으로 효도를 다한다고 생각하는 그 알량한 마음이 참으로 죄스럽습니다. 자연과 삶 2008.04.12
봄물이 한창 오른다! 이제 봄물이 한창입니다. 밭뚝에 심어놓은 층층나무는 새순을 피우려 합니다. 살꾸꽃과 매화꽃은 벌써 흐드러지고, 양지바른 곳에 양지꽃과 현호색이 새색시처럼 다소곳합니다. 정말 봄은 소리없이 살금살금 다가오고 있습니다. 층층나무 층층나무 살구꽃 살구꽃 양지꽃 현호색 매화꽃 자연과 삶 2008.04.10
봄나물 캐는 아줌마! 집에서 한 걸음만 나서면 달래, 냉이, 씀바귀, 쑥, 질경이, 민들레... 이런 봄나물이 지천입니다. 봄의 향기는 역시 봄나물에서 시작되나 봅니다. 시골아낙이 다된 내자가 봄나물을 캐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만찬은 향긋한 봄내음으로 가득할 것 같습니다. 참으로 기.대.됩.니.다... 자연과 삶 2008.04.07
봄비! 그 새로움의 시작... 온 대지에 촉촉한 봄비가 내렸습니다. 그러나 요놈은 때이른 잠에서 깨어났나봅니다. 발로 툭툭 건드려 보아도 꼼짝을 하지 않습니다. 조금 후 따듯한 햇살 받으면 씩씩하게 제 갈길을 갈 수 있겠지요. 봄비는 만물의 생명수인가 봅니다. 지난밤 봄비에 우리집 밭둑의 매화가 막~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 자연과 삶 2008.03.30
주택전시관(황토주택) 무첨가황토주택이란?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라돈, 석면을 사용하지 않는 건축으로 나무, 돌, 흙만을 사용하여 짓는 집을 말한답니다. 생태주택의 특징으로 가려움, 두통, 천식, 아토피성피부염의 발생을 무첨가주택에서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전원생활을 황토주택에서 꿈꿔봅니다. 자연과 삶 2008.02.24
새들을 위한 배려... 몇해전 한국자생식물에에 갔었습니다. 착하고 예쁜 사람들의 새들을 위한 작은 배려를 보았습니다. 그들의 삶을 인정하고 같이 동화하고픈 마음이 느껴집니다. 이런 착한 마음들이 모이면 그야말로 지상천국이 되겠습니다. 자연과 삶 2008.02.15
흔적...괘적...석양과 풍요 지난 가을 어느날인가 봅니다. 석양에 비행기가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전기선과 묘한 대조를 이룹니다. 처음과 끝이 없습니다. 그져 연속...윤회...영원 우리집 마당에서 본 석양의 예배당 풍경입니다. 참 농사를 잘 지었습니다. 초보 농사꾼의 마음에 퍽이나 풍요를 안겨주었답니다. 김장을 담궈서 땅.. 자연과 삶 2008.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