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첫 아침을 맞는다. 여수 반달살이 첫날은 비내리는 아침을 맞습니다. 숙소 뒤 이순신공원이 초록으로 상큼합니다. 이 비 그치면 공원산책으로 일정을 시작해야겠습니다. 자연과 삶 2023.08.29
남도 반달살이 출발 오늘부터 ^여수 웅천퍼스트시티^에서 2주살이로 남도여행을 시작한다. 내 인생 또 설렘과 기대로 시작하다. 이렇게 깔끔한 숙소 안내해준 울 조카 아영이 고마워! 자연과 삶 2023.08.28
양평 용문사 나들이 오랫만에 양평 용문사를 다녀왔다. 교직에 첫발을 내딛은 곳이 양평이다. 당시 퇴근후 이곳 용문사 입구 음식점으로 바이크타고 산채비빔밥 먹으로 자주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그때 자주 드나들던 맛집 중앙식당은 아직도 많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그때의 음식맛을 기억하며 산채정식 한상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용문사 까지 시원한 숲길을 따라 걷다가 잠깐 짬을내어 계곡물에 발도 담그면서 피서를 즐겼다. 용문사에 이르니 예나 지금이나 반가이 맞아주는 일천백년된 전설의 은행나무가 그 위용을 뽐낸다. 나의 인생 경험치 60여년은 이 은행나무의 삶의 1100여년의 경험치에 비한면 그야말로 찰나에 지나지않을 것이다. 경내의 사찰 건물들도 새로이 들어서고 그사이 많이 변하였다. 경내를 둘러보고 사찰내 카페에 들러 팥빙.. 자연과 삶 2023.08.09
2023 강천섬 대홍수 이젠 장마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습니다. 아열대성 우기라고 말하는것이 더 적당한 표현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집중호우, 국지적 호우, 극한호우, 또한 대형산불, 가뭄, 해수면 상승...등 이 모두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위기가 우리 주변에 당장 닥쳐왔다는 증거가 아닐까? 전국적인 막대한 호우 피해를 슬기롭게 피해복구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자연과 삶 2023.07.16
양평 #더그림 양평 중미산자연휴양림 가는 길. 점심식사는 옥천황해냉면집에서 시원한 비빔냉면과 완자 반접시로 해결하고, 체크인 시각이 여유가 있어 미니 식물원겸 아름다운 정원카페 "더그림'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로 힐링의 시간을 보내다. 40여년전 교직의 첫발을 내딛은 곳이 양평이라 새삼 풋풋했던 그 시절을 반추하며 멋진 정원을 거닐며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옛날이여...! 자연과 삶 2023.07.03
세상에서 최고 안전한 제비둥지 고마워요. 저희의 안전한 보금자리를 위하여 요로코롬 신경을 써주시다니... 내년 봄을 기대하세요. 저희가 대박 터지는 박씨 하나 물어다 드릴게요. ㅎㅎㅎ 자연과 삶 2023.06.29
조개잡이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적중하는지 날씨가 흐리다. 흐린 날씨 덕에 바닷가로 나가 물놀이 하기가 딱좋다. 물놀이 차림에 수경을 착용하고 모시조개(?)사냥에 나섰다. 조개를 찾기위해 발로 모래를 뒤집으면 모래속에 숨어있는 조개의 촉감이 느껴진다. 이때 잠수하여 조개를 건져내면 상황 끝... 수없는 담방구질의 결과 이처럼 대박 만족이다. 오늘 점심 메뉴는 조개라면탕으로 해결해야겠다. 자연과 삶 2023.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