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첫날
오늘 오월의 첫날 입니다. 오월은 많은 수식어를 달고 있기도 합니다. 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등등. 오늘 오월의 시작이 맑고 따듯한 날씨에 나들이 하기 딱입니다. 그러나 송아가루를 비롯한 꽃가루가 극성입니다. 우리에겐 좀 성가시지만 그들도 이 좋은 계절에 번식하여 그들의 유전자를 대대손손 물려주기 위한 대자연의 법칙인걸 어찌하겠누? 이처럼 대자연의 자연스런 현상을 그져 알량한 인간의 이기적인 잣대로 평가하거나 탓하지 말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