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예초작업 오전 내내 무성한 밭둑의 예초작업을 했습니다. 예초기로 약3시간 정도 작업을 했더니 손에 쥐도 나고 팔뚝도 뻐근하네요. 안쓰던 근육을 쓰고 특히 위험한 예초기를 다루려니 많이 긴장도 되고 하여 팔다리에 경련이 나기도 합니다. 오전 작업을 마치고 간단하게 사발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야전침대에 누워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공기 푸르디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세상 부러울게 없습니다. 바람소리 산새소리를 자장가 삼아 낮잠을 청해봅니다. 귀농 정보 2024.05.16
프렌치 매리골드를 활용한 병충해 예방 밭작물에 프렌치매리골드를 듬성듬성 사이짓기를 하면 농작물의 병충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데... 꽃도 보고 님도 보고, 암튼 실험해 보고 그 결과를 보고하겠슴다. 귀농 정보 2024.05.07
텃밭에 옥수수 심다. 모종트레이에 파종해놓은 옥수수 모종을 오늘 본밭에 아주심기 하였습니다. 내일부터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오늘 심으면 매우 잘 자랄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불어 오이모종과 애호박 모종도 각 10개씩 이랑에 옮겨심었습니다. 잘 자라주기만 하면 충분히 자급자족(?)하지않을까 기대합니다. 더 욕심내어 이웃과 나눔도 할 수 있기를... 귀농 정보 2024.05.04
초록매실 텃밭 가장자리 매실나무에 초록매실이 방울방울 달려있습니다. 작년 가을에 위로 자란 가지를 과감하게 전정하고, 유기질 퇴비도 듬뿍 뿌려주었더니 올해는 튼실한 열매를 기대해봅니다. 한 달 후 쯤에는 새콤달콤한 매실청도 담그고 여유있으면 매실주도 담글 수 있을 듯 합니다. 자연은 보듬고 가꾼만큼 정직하게 내게 다가옵니다. 귀농 정보 2024.05.02
참나물 텃밭 둑에 몇해전에 모종을 심어놨더니 지금 완전히 참나물 밭이 되었습니다. 산기슭에 밭이 있는지라 숲이 자연적으로 반그늘을 만들어 주어 산나물 키우기에는 제격입니다. 은은한 향이 미각을 돋우는 참나물은 생것을 데치거나 말렸다가 나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생채나 샐러드로 먹거나, 쌈야채로도 이용하는 등 그 활용도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이웃 지인들과 삼겹살 파티라도 해야겠습니다. 귀농 정보 2024.04.25
옥수수씨앗 포트 파종 옥수수씨앗을 50구 모종트레이 10판에 파종했습니다. 모종500개만 잘 가꾸면 울식구 찰옥수수 맛나게 먹을 수 있겠지요. 대풍을 기대하며...ㅎㅎ 귀농 정보 2024.04.19
텃밭 농사 미세먼지 주의보 중에 텃밭에 나와 이랑 만들고 필릎 깔고... 미세먼지 잔뜩 마시며 열농 합니다. 그러나 텃밭이 숲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먼지는 그닥 심하지 않은 듯 합니다. 숲의 자연적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남을 깨닫습니다. 이제 모종만 아주심기 하면 농사 준비 끝... 귀농 정보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