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정보 106

옥수수 따기

이번 폭우로 옥수수가 이렇게 다 쓰러졌네요. ㅠㅠㅠ장맛비가 오늘을 잠시 주춤하여 폭우로 쓰러진 옥수수를 베어 땄습니다. 다행이 수확즈음에 피해를 입었기에 수확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찜솥에 잔뜩 쪄서 이웃과 나눔도 하고 냉동실에 보관하여 두고두고 간식으로 활용할겁니다. 특히 입짧은 아들 녀석들이 찐옥수수는 잘 먹어서 보람차고 행복합니다.

귀농 정보 2024.07.19

매실 수확

오늘 텃밭에 고추 지지대도 박고 줄도 매어서 고추가 쓰러지지않도록 잘 정리합니다. 아울러 고추와 오이 호박에 유기농 유박으로 덧거름도 주고 지난주에 심은 옥수수에도 덧거름을 주어ㅆ습니다. 아들이 도와줘서 한결 손쉽게 일을 마쳤습니다. 또한 텃밭가에 있는 청매실도 땄습니다. 약 40Kg정도는 됩니다. 이웃 지인에게 나눔도 하고 매실주도 담궈야겠습니다. 초록매실로 행복한 여름을 맞이합니다.

귀농 정보 2024.06.07

텃밭가꾸기

세상이 아무리 시끄러워도 텃밭의 옥수수는 잘도 큽니다. 기존에 심은 옥수수 곁가지도 잘라주고 2차 포트파종한 옥수수 모종도 오늘 본밭에 아주심기하였습니다. 오이와 애호박 심은 이랑에는 지주대도 세우고 타고 올라갈 그물망도 설치하였습니다. 작물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데 잘 가꾸고 돌보면 농작물은 거짓말을 하지않는답니다.

귀농 정보 2024.06.01

텃밭 예초작업

오전 내내 무성한 밭둑의 예초작업을 했습니다. 예초기로 약3시간 정도 작업을 했더니 손에 쥐도 나고 팔뚝도 뻐근하네요. 안쓰던 근육을 쓰고 특히 위험한 예초기를 다루려니 많이 긴장도 되고 하여 팔다리에 경련이 나기도 합니다. 오전 작업을 마치고 간단하게 사발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야전침대에 누워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공기 푸르디 푸른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세상 부러울게 없습니다. 바람소리 산새소리를 자장가 삼아 낮잠을 청해봅니다.

귀농 정보 2024.05.16

텃밭에 옥수수 심다.

모종트레이에 파종해놓은 옥수수 모종을 오늘 본밭에 아주심기 하였습니다. 내일부터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오늘 심으면 매우 잘 자랄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불어 오이모종과 애호박 모종도 각 10개씩 이랑에 옮겨심었습니다. 잘 자라주기만 하면 충분히 자급자족(?)하지않을까 기대합니다. 더 욕심내어 이웃과 나눔도 할 수 있기를...

귀농 정보 2024.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