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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 하류 모래톱

양양 남대천 하류의 모래톱은 그야말로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연어를 포함하여 수많은 물고기 떼를 찾아서 각종 물새들이 진수성찬을 차린 밥상같은 곳입니다. 다리위에서 내려다보니 엄청나게 큰 연어들이 남대천을 따라 유영하는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 그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장비가 없음이 참으로 안타깝네요. 포식한 후의 새들의 망중한이 정말이지 평화롭기 그지없습니다.

생태 자료 2024.09.03

해파랑길 43코스

해파랑길 44코스 중간지점인 낙산해변에서 출발하여 수산항입구(해파랑길 쉼터)에서 44코스 완주 인증하고, 쉼터 카페에서 아이스커피 한잔으로 잠시 더위를 식히고 역방향으로 43코스 시작합니다. 43코스는 수산항입구 해파랑쉼터 - 동호해변 - 여운포교 - 하조대해변까지 약 9.5Km를 걷는데 중간 지점에서 안내표지 인식 오류로 잠시 다른길로 갔다가 되돌아 오기도 하는 해프닝도 있었답니다. 암튼 약 17Km를 걷는 강행군(?)으로 뿌듯한 성취감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오후 시간에는 묵고 있는 호텔 옥상 인피니티 풀에서 피로를 날려버립니다.

사유의 길 2024.09.03

해파랑길 44코스

오늘 비가 오는 가운데 해파랑길 완주 걷기에 도전합니다. 베이스캠프인 낙산해변 "그랑베이 바이 쏘타 스위트"에서 출발하여 낙산해변 - 낙산사 입구 - 설악해변 - 속초 해맞이공원까지 완주하였습니다. 빗소리 바람소리 파도소리 그리고 몽돌이 파도에 밀려 사그락거리는 무공해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걷는 힐링의 길, 사유의 길임을 확인해 봅니다.

사유의 길 202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