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봄이 아쉬워(02)... 학부모가 선생님 무릎꿇리고 학생이 선생님 폭행하고 여자의 얼굴에 칼날 드리대고... 참으로 서글픈 마음이 가슴을 억누룹니다. 그렇다고 화만내고 살 순 없고 아름다운 요 예쁜 풀꽃이나 조용히 감상하렵니다. 참.선.하.는.. 마.음.으.로.... 천남성 노루삼 홀아비바람꽃 삿갓나물 얼레지 피나물 벌깨.. 우리 풀꽃 2006.05.22
가는 봄이 아쉬워(01).... 봄은 이렇게 소리없이 왔다가 온갖 아름다움을 담뿍 남기고 그렇게 조용히 떠나고 있나 봅니다. 우리의 삶 또한 아름다움만 고이고이 남기고 떠나는 그런 조용한 삶이었으면 합니다. 요즘 우리네 세상이 너무 자기의 목소리만 주장하는 것이... 참으로 아쉽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이 예쁜 풀꽃들의 삶.. 우리 풀꽃 2006.05.22
홀아비바람꽃 중부 이북의 산속 눅눅한 곳에서 무더기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한 두장이 모여나고 잎몸은 다섯 갈래로 갈라진 손바닥 모양이다. 흰 꽃이 꽃대 끝에 한 송이씩 핀다. 열매는 납짝한 타원형이고 날개와 잔털이 있다. 우리 풀꽃 2006.05.20
피나물 양귀비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높이 25-30cm이다. 꽃은 노란색으로 피며 꽃자루가 길다. 노랑매미꽃,봄매미꽃,매미꽃등의 속명을 갖고 있다. 관상용,약용으로 쓰이나 유독성식물이다. 우리 풀꽃 2006.05.20
큰앵초 앵초과로 깊은산의 골짜기나 냇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모여나고 잎자루가 길다. 꽃은 자주색이로 다섯갈래로 갈라졌다. 꽃대에 1-4층으로 피는데 층마다 대여섯송이씩 돌려 붙는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 우리 풀꽃 2006.05.20
연령초 나무숲 속 눅눅한 곳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잎은 줄기 위쪽에 석 장이 돌려 붙는데 잎자루가 없고 끝이 뾰족하다. 꽃은 희고 줄기 끝에서 한 송이 씩 핀다. 꽃잎은 석 장이고 달걀꼴이다. 열매는 둥글고 익으면 검다. 뿌리와 줄기는 약으로 쓴다. 우리 풀꽃 2006.05.20
얼레지 깊은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뿌리잎은 두장나며 잎몸은 긴 타원형이고 자주색 얼룩무늬가 있다. 꽃은 붉은 보라색이고 꽃대 끝에 한 송이가 아래를 보고 핀다. 꽃잎은 여섯 장인데 뒤로 말리고 안쪽에 점이 있다. 늦봄에 씨를 맺고 나면 잎과 꽃대가 다 말라 죽는다. 이른봄 나물로 먹는다. 우리 풀꽃 2006.05.20
노랑무늬붓꽃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식물분류학자인 이영노 박사가 발견하여 명명한 것으로 심산지역의 숲속이나 초원에서 자란다. 우리 나라 특산식물인 노랑무늬붓꽃은 분포 범위와 개체군이 작은 희소한 식물이다. 뿌리는 수염꼴로 옆을 길게 뻗으며 줄기는 모여나고 곧게 서며 높이는 15~20센티미터 정도다.. 우리 풀꽃 2006.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