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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월영교

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 간직되어 있는 나무다리이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다리를 지었다고 한다.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이다.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月映亭)이 있다. https://youtu.be/PSjd-Ysblxo

우리 산하 2022.08.30

도산서원

이황(李滉)이 별세한 지 4년 뒤인 1574년(선조 7)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도산서당(陶山書堂)의 뒤편에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1575년 선조로부터 한석봉(韓石峰)이 쓴 ‘陶山(도산)’이라는 편액(扁額)을 받았다.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는 동시에 영남유림의 정신적 중추 구실을 하였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 당시에 없어지지 않고 존속된 47개 서원 중의 하나이다.

우리 산하 2022.08.29

김장배추 심다.

2022.8.23. 겨우내 다양하게 일용할 겨울 양식 김장배추를 심다. 옥수수대를 걷어내고 그자리에 로터리 치고 이랑만들어 비닐까지 덮으니 프로 농사꾼이 다 되었다. 내자가 유기농 덧거름(유박)까지 정성껏 주었으니 한아름되는 풍성한 김장배추가 수확되기를 기원한다. 이제 백수(ㅋㅋ)가 되었으니 가능한 먹거리는 자급자족해야 할것같다. 봄에 심은 고구마도 무럭무럭 자라서 곧 수확할 시기가 다가온다. 20여년전 밭뚝에 심어논 배나무는 손길을 주지않고 그냥 방치하였더니 한 개도 따먹지 못했는데 지난 봄에는 아기배를 적과해주었더니 몇개가 실하게 달렸다. 김장할 때 갈아넣으면 시원하고 정갈한 맛의 김장김치를 기대해 본다. 암튼 올 가을은 대풍농을 기대하며 행복한 미소에 젖는다... 2022.9.12. 그새 많이 자랐..

사유의 길 202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