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
풍요로운 역사를 간직한 중세의 교회로, 그루지야에서 가장 중요한 곳이다. 스베티츠호벨리 대성당은 그루지야의 카톨리코스(그루지야 정교의 지도자)가 거주하는 곳이며, 1010년부터 건축되었다. 이 자리에는 그루지야가 317년 기독교를 받아들인 얼마 후에 건축된 옛 교회가 있었다. -지식백과- 그루지야가 페르시아, 무슬림 아랍, 오스만 튀르크, 마지막으로는 예카테리나 대제 치하의 러시아에게 정복당하고 유린당하면서 성당은 적의 침략으로 여러 차례 약탈당했으며, 침입자 중에는 전설적인 티무르의 군대도 있었다. 따라서 현재의 건물은 여러 세기에 걸쳐 계속 보수 작업을 해 온 결과물이다. 그러나 교회 외벽에 있는, 끌을 쥐고 있으며 몸 없이 조각된 팔과 손의 모습과 다음과 같은 비문으로, 최초 건축가의 존재가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