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 화단에 몇포기 심어논 은방꽃이 번식력이 대단하다. 이른봄 새싹이 나올 때의 모습이 난 더욱 정감이 간다. 앙증맞은 꽃도 예쁘지만...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는데, 길이 6~8mm이고 종 모양이다. 갈라진 꽃잎은 6갈래이고 통꽃이다. 은방울 닮아서 은방울꽃이라고 했지만 거꾸로 은방울꽃을 보고 사람들이 은방울을 만들었다고 봐야 맞는것 같다. 우리 풀꽃 2024.05.19
할미 머리 할미 머리에 백설이 내렸습니다. 등이 굽어 할미꽃이 아니라 이 백발의 모습을 보고 할미꽃이라 부르나 봅니다.덤으로 화려한 청춘을 뽐내는 이쁜이들을 소개합니다. 우리 풀꽃 2024.05.16
산마늘 꽃 장아찌로 만들어 고기와 함께 먹는 산마늘은 울릉도에서는 춘궁기에 목숨을 이어준다 하여 명이나물이라고도 불린다. 잎에서 마늘 향이 나며 섬유질이 많아 육류와 궁합이 잘 맞는다. 우리 풀꽃 2024.05.16
주름잎 마당 잔디밭에 앙증맞게 피어있습니다. 정말 자세히 보아야 보입니다. 그냥 잡초라고 뽑아버려서 얘에겐 정말 미안합니다. 자연에 잡초란 없답니다. 주름잎은 5~8월에 꽃이 피고 연한 자주색이며 원줄기 끝에 입술모양의 꽃이 몇 개씩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꽃자루는 꽃받침보다 길며 짧은 털이 있다. 우리 풀꽃 2024.05.16
산딸나무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교목으로 산기슭이나 산골짜기에서 흔히 자란다. 키는 10m 정도 자라고 가지들이 층을 이루며 달린다. 잎은 마주 나고 4~5쌍의 잎맥이 양쪽으로 나오며, 잎 뒷면에는 털이 밀생한다. 꽃은 5월 무렵 가지 끝에 무리 지어 핀다. 열매는 10월에 붉게 익는다. 꽃받침이 씨를 감싸는 과육으로 자라는데, 단맛이 나고 날것으로 먹을 수 있다. 응달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반그늘 또는 양지바른 곳에서도 자란다. 효능으로는 소화불량 완화 등이 있다. 우리 풀꽃 2024.05.05
붉은꽃 아까시나무 강천섬에 정말 색다른 아까시나무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조금있으면 붉게 만개하여 화려하게 장관을 이룰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흔히 부르는 '아카시아'는 사실 미국 원산의 "아까시나무"를 가리키는 것으로, 아까시나무는 아카시아와는 다른 식물이다. 한국 동요 중 하나인 '과수원 길'에서 "아카시아꽃 하얗게 핀..." 운운하는 게, 아카시아와 아까시나무를 혼동하기 때문. 실제 아카시아는 대부분 노란꽃이 피며, 아까시나무에서는 하얀 꽃이 핀다. 그러나 흔히 쓰인다는 이유로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아까시나무를 아카시아로 부르는 것을 인정해버려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우리 풀꽃 2024.05.02
산민들레 금대봉의 산민들레입니다. 산민들레는 약간 습한 전국의 산지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주변습도가 높거나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10~20㎝가량이다. 잎은 뿌리에서 나와 사방으로 퍼지며 양면에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가 밑을 향해 4~5쌍으로 갈라지고 길이는 9~20㎝, 폭은 2~5㎝이다. 꽃은 핀 다음 꽃줄기가 더 길어지며 꽃 밑에는 촘촘한 털이 있고 황색으로 달린다. 열매는 6~7월경에 길이 약 0.3㎝, 지름은 약 0.1㎝로 갈색이 도는 긴 타원형으로 달린다.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우리 풀꽃 2024.04.29
회리바람꽃 금대봉의 우리풀꽃 회리바람꽃 입니다. 산지에서 자란며 뿌리줄기는 육질이고 옆으로 자라며 끝에서 1개의 꽃줄기가 자라서 1개의 꽃이 달린다. 총포는 잎 모양으로 3개가 돌려나고 포는 3개로 갈라진 다음 양쪽 갈래조각은 다시 2개씩 갈라지기도 하며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고 백색이며 꽃자루 끝에 1송이가 달린다. 5개의 꽃받침조각은 선형이고 밑으로 젖혀진다. 씨방에는 백색의 퍼진털이 있다. 열매는 수과이다. 한국(대관령 및 설악산 이북)·중국 북동부·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 풀꽃 2024.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