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397

분홍바늘꽃&구절초(여주 당남리섬)

분홍바늘꽃은 바늘꽃과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7∼8월에 피고 분홍색이며 원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달린다.구절초는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이다. 고지대의 능선 부위에서 군락을 형성하며 자라지만 들에서도 흔히 자란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고 꽃은 머리모양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모양이 작고 익어도 터지지 않는 수과로 열리고, 종자는 9~11월에 성숙한다.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번식이 매우 강하다.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우리 풀꽃 2023.09.30

구절초(대관령)

초롱꽃목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이다. 고지대의 능선 부위에서 군락을 형성하며 자라지만 들에서도 흔히 자란다. 잎은 달걀모양 또는 넓은 달걀모양이고 꽃은 머리모양꽃차례로 핀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모양이 작고 익어도 터지지 않는 수과로 열리고, 종자는 9~11월에 성숙한다.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고 번식이 매우 강하다.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우리 풀꽃 2023.09.24

투구꽃(대관령)

꽃이 투구를 닮아 투구꽃이라고 한다. 꽃 모양이 마치 로마 병정이 쓰던 투구 같은데 한편 고깔이나 옛 모자인 남바위를 닮기도 했다. 영어 이름은 멍크후드(Monk’s hood)인데 ‘수도승의 두건’을 뜻한다. 그래서인지 이 꽃을 보고 있노라면 얼굴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수도승을 보는 듯하다. 투구꽃은 맹독식물로 유명하며, 식물의 독으로는 가장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 풀꽃 2023.09.24

사프란

창포, 붓꽃과의 일종으로 암술을 말려서 사용. 강한 노란색으로 독특한 향과 쓴맛, 단맛을 낸다. 1g을 얻기 위해서 500개의 암술을 말려야 하며 대개 160개의 구근에서 핀 꽃을 따야 하고 수작업이므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라 할 만큼 비싸다. 물에 용해가 잘 되며 노란색 색소로 이용한다. 쓰임은 소스, 수프, 쌀요리, 감자요리, 빵, 페이스트리에 이용한다.

우리 풀꽃 2023.09.18

물봉선(2023.9.11.주작산휴양림)

물봉선은 물을 좋아하는 봉선화라는 뜻이다. 봉선화는 손톱에 물을 들이는데 쓰던 꽃인데, 여기에서 ‘봉’은 봉황이라는 뜻이다. 줄기와 가지 사이에서 꽃이 피며 우뚝하게 일어선 것이 봉황처럼 생겨서 봉선화라고 한다. 그렇지만 본래 우리말로는 봉숭아가 맞다. 일제강점기 때 홍난파 선생이 ‘봉선화’라는 노래를 만든 뒤부터는 봉선화라는 이름도 많이 쓰이게 되었다. 물봉선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습기가 많은 곳이나 계곡 근처의 물이 빨리 흐르지 않는 곳에서 자라며, 키는 약 60㎝ 내외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육질이며 많은 가지가 갈라지고 마디가 굵다. 잎은 약간 길쭉한 달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으며 길이는 6~15㎝ 정도이다. 8~9월에 홍자색 꽃이 핀다. 꽃자루가 길게 ..

우리 풀꽃 2023.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