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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은 따듯, 머리는 차게...

겨울이 되면 유난히 발이 차갑습니다. 발이 차가우면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몸의 컨디션이 영 아닌것같습니다. 발과 무릎을 따듯하게 하면 한결 기분이 좋은걸 보면 확실히 나이를 먹은겝니다. 옛 어르신들이 절절끓는 온돌방 아랫목에서 무릎에 담요를 덮고 몸을 지진다고 하시던 말씀이 지금에야 딱 이해가 됩니다. "발은 따듯하게 머리는 차게" 건강관리의 기본이라는...

사유의 길 2024.01.11

3초의 비밀

🔷️3초의 비밀 알고 있습니까? 🎈*열흘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누에고치입니다. 🎈*6개월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제비들의 집입니다. 🎈*1년을 살다가 버리는 집이 까치들의 집입니다. 🎈*그런데 누에는 집을 지을 때 자신의 창자에서 실을 뽑아 집을 짓고, 🎈*제비는 자기 침을 뱉어 진흙을 만들어 집을 짓고, 🎈*까치는 볏집을 물어 오느라 입이 헐고 꼬리가 빠져도 지칠 줄 모르고 집을 짓습니다. 🎈*날짐승과 곤충들은 이렇게 혼신을 다해 집을 지었어도시절이 바뀌면 미련없이 집을 버리고 떠나갑니다. 🎈*그런데 사람만이 끝까지 움켜쥐고 있다가 종래는 빈손으로 떠나게 됩니다. *사람을 위해 돈(화폐)을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돈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사람이 돈의 노예가 되고 있습니다. *몸을 보호하기 위해 옷이 있는데,..

좋은 생각 2024.01.07

포항 내연산

포항 내연산 산행. 오늘은 미투모임 포항여행 미션1으로 오전 일정으로 보경사 입구에서 시작하는 내연산 산행으로 시작 합니다. 맑고 상큼한 날씨가 산행의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눈이 시리도록 맑은 계곡을 따라 오르는 산행길 중간 중간에 웅장하진 않지만 정겹고 예쁜 폭포들이 아름다운 산행코스입니다. 웃고 담소하며 걷는 계곡을 끼고 걷는 숲길이 참으로 인상깊은 곳입니다. 따듯한 봄날 새싹이 파릇파릇 돋는 봄날에 꼭 다시 오고싶은 가벼운 신행코스입니다.

우리 산하 2024.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