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방울꽃 긴 뿌리줄기가 가로로 뻗으며 잎은 2-3개로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을 하고 있다. 꽃은 흰색으로, 오뉴월에는 꽃이 꽃줄기 끝에 밑으로 늘어져 피는데 향기가 좋고 종 모양을 하고 있으며 윗부분은 6갈래로 나뉘어 있다. 주로 서늘한 지역의 산지에서 자라고, 정원에서 관상용으로 기른다. 꽃이 아름다워 인기가 많으며 특히 수입산 꽃이 풍성하기에 가격이 비싸다. 꽃말은 "언젠가 찾아올 행복"이다. 우리 풀꽃 2024.04.16
제비꽃 봄을 알리는 전령사 제비꽃. 전국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줄기가 없이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고 잎자루가 길이 3~15cm정도 된다. 잎몸은 긴 삼각형 모양으로 길이 3~8cm, 폭 1~2.5cm 정도 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 위쪽은 날개처럼 되어있다. 우리 풀꽃 2024.04.15
양지꽃 장미과 양지꽃속에 속하는 다년생초. 이른 봄 양지바른 풀밭에 솟아나 노란 꽃을 피운다고 하여 '양지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키는 30cm 안팎이고 줄기가 비스듬이 땅 위를 기며 자란다.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 일대에 분포한다. 한방에서는 이질과 설사에 잎과 줄기를, 지혈에 뿌리를 약재로 쓰며, 어린 순은 식용한다. 우리 풀꽃 2024.04.14
흰제비꽃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하고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뿌리는 흑갈색이며 근경은 짧고 원줄기가 없으며 높이 10~15cm 정도이다. 모여 나는 잎은 다소 곧추서고 잎몸은 길이 3~7cm, 너비 1~2cm 정도의 삼각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에 희미한 톱니가 있다. 4~5월에 잎 사이에서 나온 화경에 달리는 꽃은 흰색이다. 삭과는 길이 8mm 정도로서 털이 없다. ‘흰젖제비꽃’과 달리 잎이 타원상 피침형 또는 화살밑형이며 ‘제비꽃’에 비해 거는 둥글고 짧으며 습지에서 나고 잎자루는 잎보다 길며 꽃이 백색이고 입술꽃잎에 자색의 줄이 있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우리 풀꽃 2024.04.14
애기똥풀 양귀비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 일본, 중국, 몽고, 극동러시아에 분포한다. 키는 50cm 정도이며 줄기나 가지에 상처를 내면 노란색의 즙이 나온다. 잎은 어긋나지만 날개깃처럼 갈라져 있으며, 갈라진 조각 가장자리에는 조그만 톱니들이 있다. 노란색의 꽃은 5~8월에 가지 끝에서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열매는 콩꼬투리처럼 익는다. 가을에 줄기와 잎을 그늘에 말린 것을 백굴채라고 하여 여름철 벌레 물린 데 사용한다. 또한 습진에 바로 딴 잎을 붙이면 효과가 있다. 우리 풀꽃 2024.04.14
딸기꽃 집 뒤안에 딸기를 심었더니 무지하게 번식이 강하다. 이른 봄에 유기질 퇴비를 듬뿍주어서 울해는 딸기맛을 제대로 볼 수 있을라나? 기대해 봅니다. 딸기는 장미목 장미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북반구의 온대지역이 원산지이나 남반구에서도 널리 심고 있다. 다양한 토양과 환경에서 자랄 수 있다. 딸기는 수염뿌리가 나는데, 잎은 뿌리에서 나오며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다. 꽃은 거의 흰색이지만 붉은 꽃이 피기도 하며, 가느다란 꽃자루 위에 여러 개가 모여서 핀다. 한 번 심고 나면 보통 1~4년간은 다른 개체로 바꿔 심지 않는다.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철분과 다른 무기물도 들어 있으며, 수확한 뒤 즉시 먹거나 냉동시킨다. 통조림·설탕절임·주스 등을 만들어 먹는다. 우리 풀꽃 2024.04.14
영산홍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혹은 반상록관목. 학명은 Rhododendron indicum (L.) Sweet이다. 영산홍은 일찍이 조선조 세종 때 일본에서 들어왔다고 하며, 왜철쭉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세종과 연산군이 좋아했던 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일본인들이 철축과 산철쭉을 가지고 오랫동안 개량하여 여러 가지 꽃 모양과 색깔을 가진 수백 가지 품종을 만들었는데, 영산홍은 이를 모두 합해 부르는 이름이다. 키는 15~90cm 정도로 자란다. 꽃의 색은 붉은 계통이 대부분이나 노란색이나 흰색도 있으며, 한 가지 끝에 한 송이의 꽃만 피운다. 꽃잎의 모양은 겹잎인 것, 길게 갈라진 것, 쭈글쭈글한 것 등 아주 다양하다. 꽃잎에는 꽃받침이 있고, 꽃잎에 반점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끈적거림이 있다. 가지.. 우리 풀꽃 2024.04.14
아침 산책길 어제 저녁에 다녀온 산책길을 오늘 새벽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시간에 따른 느낌과 기분이 많이 다릅니다. 저녁 산책길은 차분하고 정리한다는 느낌인데, 아침 산책길은 생동적이고 희망이 솓는다는 느낌입니다. 내 마음도 대자연의 모습도... 자연과 삶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