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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세반호&세바나반크 수도원

세반호수와 세바나반크 수도원 ■아르메니아 북동부에 위치한 세반호수는 해발 2,000m에 위치한 캅카스 지역 내 최대 규모의 호수로, 아르메니아의 주요 담수원이다. 이외에도 아르피호수(Lake Arpi), 세브호수(Lake Sev) 아크아호수(Lake Akna) 등 화산 분화구 호수를 포함해 고지대에 크고 작은 호수들이 많이 있다. ■아르메니아 주요문화재로 세반호변에 위치한 9세기의 건축물인 세바나방크 수도원(Sevanavank Monastery)과 헤이라방크 수도원(Hayravank Monastery)이 있다. 가바르 북쪽으로는 10세기의 십자가비 유적인 노라투스 묘지(Noratus Cemetery)가 위치한다.

해외 여행 2024.07.05

[조지아] 2000m고원 파라바니 호수

아할치헤에서 바르지아 동굴도시를 투어하고 트빌리시를 향해 달리는 도중 2000m고지에 조지아에서 가장 큰 호수인 파라바니 호수가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과 각양각색의 야생화, 저 멀리 설산의 하얀눈과 초록의 융단위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는 소와 양들의 풍광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코카서스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끽해봅니다.

해외 여행 2024.07.04

[조지아] 바르지아 동굴도시

산허리를 파내어 지은 도시로 조지아의 외딴 시골 땅에, 소(小)카프카스 산맥의 육중한 절벽 표면을 파서 만든 복잡한 구멍들로 이루어진 벌집 같은 형상이 무크바리 강변으로부터 웅장한 모습으로 솟아올라 있다. 이는 12세기에 이곳에 형성된 광대한 동굴 도시가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흔적이다. 외부적인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장관이지만, 바위투성이 표면 뒤에 숨겨진 도시의 야망과 구조에는 비교할 것이 못 된다. 무슬림 투르크인의 침입이 항상 골칫거리였을 때, 조지아의 기독교 왕 기오르기 3세는 터키와 아르메니아 궁경 가까운 곳에 있는 바르드지아를 군사 요새로 삼고자 계획했다. 전성기에 다다랐을 때 이 도시는 기적적인 창조물로 여겨졌으며, 열세 단에 이르는 수천 개의 방은 5만 명의 사람을 수용할 수 있었다. 이 안..

해외 여행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