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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 시청사

스톡홀름 시청사는 노벨상 시상식 연회가 열리는 곳으로 스톡홀름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이 시청사는 800만개의 벽돌을 사용하여 1923년에 완공시킨 건물로, 스톡홀름의 상징적 건물이며 해마다 노벨상 수상식이 열리는 곳이다. 스내셔널 로만(National Roman) 양식으로 지어져 시청 건물이라기 보다는 우아한 궁전의 모습을 지니고 있으며, 106m의 높은 탑과 붉은 벽돌, 고딕양식의 창문, 금색 장식 등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대 볼거리는 황금의 방으로 1,900만개의 금박으로 장식된 화려한 벽면 앞에 서면 가히 환상적이다.

해외 여행 2024.08.17

북유럽 여행 첫날(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덴마크)

약 14시간 비행하여 노르웨이 오슬로에 착륙했습니다. 짐찾아서 또 1시간30분 버스로 달려 국경을 넘어 스웨덴 숙소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으니 밤 10시 피곤이 엄청나게 밀려옵니다. 아침에 호텔 구조를 살펴보니 완전 평면도가 마제형 2층 건물로 마치 관리 감시에 효율적으로 설계된 교도소가 연상됩니다.ㅋㅋ Hotell Charlottenberg는 휴식 공간과 평면 TV를 갖춘 밝게 꾸며진 객실과 무료 Wi-Fi를 제공합니다. 샤를로텐베르크 기차역은 도보로 7분 거리에 있습니다. 모든 객실은 업무용 책상을 갖추고 있으며, 전용 욕실에는 샤워 시설과 헤어드라이어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매일 아침 조식 뷔페가 제공됩니다. 구내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바에서 상쾌한 음료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 여행 2024.08.15

술패랭이

술패랭이는 중부 이북의 고산에서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습기가 많지 않은 곳과 서늘하며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키는 30~60㎝이고, 잎은 길이가 4~10㎝, 폭은 0.2~1㎝로 뾰족하며 끝이 좁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연한 홍색으로 가지와 원줄기 끝에 꽃줄기가 길게 올라와 달리고 아래로 계속 내려오며 달린다. 꽃잎 끝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꽃잎 안쪽은 가는 털이 나있다.

우리 풀꽃 2024.08.13

평창 육백마지기

평창 송어회맛집 강원수산에서 점심식사 후 인근 고원지평원 육백마지기에 다녀왔습니다. 꼬불꼬불 고개길을 한참 오르니 가슴이 탁트이는 고원지대가 나타납니다. 주변 풍력발전 풍차가 푸른 하늘과 잘 어우러지는 멋진 풍광을 자아냅니다. 평창 미탄면에 위치한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볍씨 육백 말을 뿌릴 수 있을 정도로 넓은 평원’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랍니다. 축구장 여섯 개 정도를 합쳐 놓은 넓은 초원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는 평창 여행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 산하 2024.08.10

텃밭 제초작업

새벽 6시부터 텃밭 제초작업을 합니다. 연일 폭염경보 중이라 새벽에 작업하면 좀더 수월할듯 하였으나 풀이 젖어있어서 그런지 예초기에 풀줄기가 감겨서 작업속도가 늦어집니다. 예초기에 연료를 가득 채워 작업하니 약 3시간 정도 예초작업을 했습니다. 옷은 땀범벅으로 온몸의 에너지는 방전되고...밭둑작업은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 일은 10시에 마무리 합니다.

귀농 정보 2024.08.09

입추(立秋)

오늘이 입추이다. 입추는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다는 뜻으로, 화성(火星)은 서쪽으로 흘러 있고 미성(尾星)은 중천에 떠 있다. 어쩌다 늦더위가 있기도 하지만, 칠월칠석을 전후하므로 밤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따라서, 이때부터 가을채비를 시작하여야 한다. 특히, 이때에 김장용 무·배추를 심고 9, 10월 서리가 내리고 얼기 전에 거두어서 겨울김장에 대비한다. 김매기도 끝나가고 농촌도 한가해지기 시작하니 ‘어정 7월 건들 8월’이라는 말이 거의 전국적으로 전해진다.

자연과 삶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