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타카 콜렉션의 한국도자기, 중국도자기를 스미토모 그룹 21사로부터 기증받아 설립된 도자기 전문미술관이다.
국보 2점과 중요문화재(보물) 13점을 포함한 약 2700점의 유물들은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세계 최상급을 자랑한다.
그 특징은 무엇보다도 유물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낸 엄선된 전시방법이다.
도자기가 가장 아름다운 것은 자연빛을 받았을 때임을 고려하여
자연과을 전시 케이스 아네 끌어들인 독특한 전시장을 도입하였다.
중국도자기는 높은 천장과 밝은 조명으로 다이나믹하게
한국도자기는 조명을 살짝 어둡게 하여 미묘한 먹솨 아름다움을 선보이게 하였다.
우리의 고려청자와 이조백작가 여기에 다 모여있음이...
참으로 애석하다.
말이 좋아 동양도자미술관이지
실은 우리 한국도자기 도둑질(?)해서 전시한 박물관에 불과하다는 느낌이다.
그런데 그놈들은 우리도자기 백자와 청자 사진 한 장 못 찍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