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의 장마는 유난히 길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폭우로 인한 이재민의 삶은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의 피해는
인재였다고들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자연을 막무가내로 파해친
난개발의 결과였다고 합니다.
저 처참한 수재민을 생각하면
카메라 둘러메고 그림을 그린다는 것!
참으로 사치이고 죄스럽기 짝이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기다리고 우리 모두가 기다리던
맑고 파란 하늘빛 이기에...
그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이 그림을 같이 나누렵니다.
파란 하늘과 땅 사이엔
희망 그리고 내일의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수재민 여려분 힘내시기 바랍니다.
비비츄
마타리
중나리
동자꽃
오후의 휴식
동자꽃 및 둥근이질풀 군락
어수리
범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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