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풀꽃

하늘과 땅 사이에(01)...

Green Guardian 2006. 8. 2. 23:27

금년의 장마는 유난히 길었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폭우로 인한 이재민의 삶은

그야말로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의 피해는

인재였다고들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자연을 막무가내로 파해친

난개발의 결과였다고 합니다.

 

저 처참한 수재민을 생각하면

카메라 둘러메고 그림을 그린다는 것!

참으로 사치이고 죄스럽기 짝이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기다리고 우리 모두가 기다리던

맑고 파란 하늘빛 이기에...

그들을 위로하는 마음으로

이 그림을 같이 나누렵니다.

 

 파란 하늘과 땅 사이엔

희망 그리고 내일의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수재민 여려분 힘내시기 바랍니다.

 

 

비비츄

 

 

마타리

 

중나리

 

 

 

 

동자꽃

 

 

오후의 휴식

 

동자꽃 및 둥근이질풀 군락

 

 

어수리

 

범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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