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내려왔습니다. 함께 여주온천에서 사우나도 하고 자동차 목욕도 시키주고...
아주 깔끔한 하루를 보냅니다.
점심은 러시아 대게찜을 안주로 매실주 한 잔으로 역시 깔끔하게 마무리 하였습니다.
먹고 난 껍데기가 더 많습니다.
오후에는 원주 CGV영화관에서 "서울의 봄"영화를 관람하였습니다. 나의 20대 대학시절의 엄혹했던 시대의 이야기라 영화 상영 내내 가슴이 먹먹해져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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