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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까치수염(2022.7.14)

큰까치수염은 까치수염보다 잎이 크고 넓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까치수염은 꽃을 보면 하얀색의 작은 꽃들이 총총히 박혀 있는 모습이 꼭 수염 같다. 한편으로는 강아지 꼬랑지처럼 보이기도 해서 개꼬리풀이라고도 한다. 큰까치수염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흔히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자라며, 키는 50~100㎝이다.

우리 풀꽃 2022.07.14

동자꽃(2022.7.14)

동자꽃에는 동자에 얽힌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어느 암자에 스님과 동자가 살았는데, 스님이 마을에 내려갔다가 눈이 너무 많이 오는 바람에 산사로 돌아가지 못했다. 눈이 녹을 때까지 며칠을 기다렸다가 올라가 보니 스님을 기다리던 동자가 얼어 죽어 있었다. 스님은 동자를 고이 묻어 주었는데, 이듬해에 동자가 얼어 죽은 자리에서 동자의 얼굴처럼 둥글고 붉은 꽃이 피었다.

우리 풀꽃 2022.07.14

태백 구문소(2022.7.13)

구문소(求門沼)는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 황지천 하구에 있는 소이다. 황지천은 낙동강의 상류인 철암천에 합류된다. 카르스트 지형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전기고생대의 지질을 볼 수 있다. 역사적 문헌을 살펴보면 《세종실록 지리지》에 '천천'(穿川)으로 기록되어 있다. 태백 구문소 전기고생대 지층 및 하식지형은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우리 산하 2022.07.13

강원도 철원 여행(2022.7.1)

폭우가 물러나니 쨍하니 맑은 하늘이 반긴다. 허나 폭우로 인한 DMZ생태체험 등 트레킹 일정은 모두 취소되어 통일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직탕폭포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만족해야 했다. 직탕폭포는 장맛비로 인하여 강물이 불어서 폭포가 아닌 급류로 변해서 여기가 폭포인듯 싶다. 9월경에 다시한번 계획하기로 마음먹고 철원여행을 갈무리한다.

우리 산하 2022.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