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아침(4) 만추입니다. 올해는 변덕스런 날씨탓이지 단풍이 곱지가 않습니다. 오늘 아침은 기온이 영하4도까지 내려가 밖에 둔 도자기 어항에 얼음이 살짝 얼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며칠간 따듯한 봄날씨 같더니 명자나무에는 붉은 봄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오늘 가을의 끝자락에 겨우내 먹을 김장 배추를 뽑아 소금에 절였습니다. 내일은 김장 김치를 맛있게 담궈야 합니다. 울집 풍경 2023.11.11
가을아침(3) 어느새 구절초는 스러져가고 아침 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을이 무르익어간다. 오늘은 갈바람을 흠뻑 맞으며 라이딩을 즐겨볼까나... 울집 풍경 2023.10.17
즐거운 나의집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피고 새우는 집 내 집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내 집뿐이리 울집 풍경 2023.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