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하루가 다르다.
아침 산책길이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
신록의 계절이라는게 실감 난다.
논에는 벼들이 하루가 다르게 초록초록 하며, 숲길 가장자리에는 어제 보지 못했던 까치수염이 수줍은 듯 아침을 맞이한다.
日新又日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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