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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판나물

숲속에서 자란다. 높이 30∼60cm이다. 뿌리줄기는 짧고 뿌리가 옆으로 뻗으며 위에서 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5∼18cm, 나비 3∼6cm이다.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며 잎자루가 없고 3∼5맥이 있다. 꽃은 4∼6월에 황금색과 흰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1∼3개씩 아래를 향하여 달린다. 길이 2∼2.5cm 정도이고 화피는 통 모양이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며 끝이 3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장과(漿果)로서 둥글고 지름 1cm 정도이며 검은색으로 익는다. -두산백과-

우리 풀꽃 2024.05.19

인동(忍冬)

마당가에 덩굴식물거치대를 설치하여 인동초를 심어놨더니 정원 분위기가 한결 좋습니다. 지난해에 거름을 충분히 주어서 그런지 올해는 더욱 풍성하게 그 자태를 멋지게 자랑합니다. 벌써 인동꽃의 개화가 시작됩니다. 달콤한 꽃향이 정말 일품입니다. 올해는 각종 염증 치료에 좋다는 꽃차로 활용해봐야겠습니다. 인동은 꽃의 색이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금은화(金銀花)’라고도 한다. 전국의 산야에 자생하는 반상록활엽의 덩굴성관목이다. 산과 숲 가장자리에서 잘 자라는데 볕이 잘 드는 곳이면 어디서든 잘 자라는 편으로 내공해성도 강하다. 중부지방에서는 잎이 떨어지지만 남부지방에서는 잎이 떨어지지않고 그대로 겨울을 난다. 인동(금은화)은 해열, 해독, 항균, 항바이러스항진균, 항염증, 수렴, 이뇨작용을 하며 백혈..

자연과 삶 2024.05.18

쏙독새 소리

강천섬 밤길 산책중 들리는 쏙독새 소리입니다. 쏙독새는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는 흔한 여름철새이다. 국제적으로는 구북구(舊北區) 동부, 남아시아, 동아시아에 분포한다. 학명은 Caprimulgus jotaka이다. 야행성으로 낮에는 어두운 숲속이나 우거진 나뭇가지에 있을 때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위장술이 강하다. 쏙독새라는 이름은 ‘쏙∼쏙’이라고 우는 소리를 바탕으로 명명되었다. -지식백과-

생태 자료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