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중순 아침 기온이 포근하여(10°C) 오랫만에 새벽 강변길 산책에 나섰습니다. 서산 위에 휘엉청 떠있는 만추의 새벽보름달이 참 정겹습니다.
마치 서쪽에서 해가뜨는것 같습니다. 옛날 어르신들이 안하던 짓(착한일)을 하면 "아니 내일은 서쪽에서 해가 뜨려나?" 하시며 넌즈시 칭찬해주시던 예쁜 추억을 소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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