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아침입니다. 이번주 일주일 내내 일기예보가 맑음이랍니다. 왠지 기분좋은 행복한 나들이길이 될것 같습니다.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선선한 가을 날씨에 절친과 함께하는 해파랑길 46코스 투어는 몸과 마음이 정말 가볍고 신이 납니다.
이 코스는 장사항에서 출발하여 고성8경 중 청간정과 천학정, 능파대를 거쳐 삼포해변까지 이르는 약 15Km의 해안길을 따라 선사문화유적지와 아름다운 송림 그리고 시원한 파도소리와 갯바위에 부딪쳐 부서지는 하얀 포말의 경이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정말로 예쁜 트레킹 길입니다.
바람도 시원하고 하늘빛도 푸르고 쪽빛바다의 상큼함과 함께하는 길위에서 사유하는 멋진 경험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