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투어길은 숙소앞 속초관광수산시장 버스정류장에서 간성행 시내버스를 타고 삼포리에서 하차하여 코스투어를 시작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니 지리적인 감각도 잘 익힐 수 있고 걸었던 길을 다시 기억하고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됩니다.
해파랑길 47코스는 삼포해변에서 시작하여 송지호 둘레길을 지나 왕곡마을을 거쳐 가진항에 이르는 비교적 짧지만 볼거리가 많은 아름다운 길입니다.
47코스 트레킹을 완주하니 12시40분 종점인 가진항 물회타운 강릉횟집에서 고급물회로 시원하게 점심식사를 해결하고 돌아오는 길에 45코스 영랑호 둘레길 황토흙길 걷기체험을 잠시하고 숙소로 회귀하는 여유로운 투어로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