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삶
벌써 오늘 낮기온은 초여름을 방불케 합니다. 하여 저녁 식사 후 강천섬 산책길에 나섰습니다. 그 흐드러지던 목련과 벚꽃은 벌써 다 지고 말았네요. 피고 지고 정말 한 순간입니다. 강천섬을 홀로 우뚝 서서 지켜주는 나의 나무도 초록의 옷을 드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