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의 길
오늘이 두번째 절기인 우수입니다. 어제 밤부터 내리는 비가 지금까지 꾀나 많은 강우량을 보입니다. 이제 대동강도 풀린다는 우수를 맞으니 따스한 봄손님도 성큼성큼 다가오겠지요. 절기 표현은 자연 생태의 변화를 어쩜 이리 멋지게 나타내었을까 하는 경외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