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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인성교육 지도법

Green Guardian 2017. 10. 24. 11:08


상황별 인성교육 지도법

 

  

관련 덕목

배려, 타인 존중

연수 키워드

의견, 경청, 대화

문제 상황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학생

다른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 학생

해결방법

학생의 말에 귀 기울이기

교사의 올바른 교육 태도

경청을 돕는 놀이

질문하는 법 교육

눈빛과 표정 연습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는 예절 교육

 

? 학생의 말에 귀 기울이기

학생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것은 학생이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전해줄 수 있으며, 또한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는 자세를 가르쳐 주는 방법이 된다. 서로 대화를 나눌 시간이 마땅치 않을 경우에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거나 정기적으로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의 말을 들어주도록 한다

 

? 교사의 올바른 교육태도

아이는 어른과 평등한 독립된 인격체라는 것을 인정하며, 바른 태도로 학생을 대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이야기를 마칠 때 바른 태도로 들어야 한다는 것과 도중에 끼어들면 안된다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옆에서 수시로 교육해야 한다.

 

? 말하는 방식 바꾸기

교사가 권위적으로 아이에게 명령조의 지시를 한다면 아이들은 교사의 말에 귀 기울이려 하지 않는다. 평등한 입장에서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면, 교사의 말에 귀 기울이는 방법을 배울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방법도 배우게 된다.

 

? 경청을 돕는 놀이

타인의 말을 경청하도록 교육하는 데에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낼 수 있도록 놀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그 중 효과적인 놀이로 <말 전달하기 놀이>가 있다. 학급 구성원이 길게 한 줄로 서서 맨 처음 사람이 귓속말로 일정길이의 말을 전달하여 맨 끝 사람까지 제대로 전달이 되게 하는 놀이이다. 끝까지 듣지 않으면 엉뚱한 내용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재미와 교육효과를 함께 누릴 수 있다.

 

? 질문하는 법 교육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게 하기 위해선, 그만큼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함을 의미한다. 상대방의 말을 더 이끌어내기 위해서 적절한 질문은 매우 중요하므로, 아이에게 바르게 질문하는 법을 교육해야 한다. 단답형의 대답이 나올 수 있는 질문보다는, 자신의 생각에 대한 대답이 나올 수 있는 질문을 하게 하고, 사적인 부분에 대한 민감한 질문은 지양하도록 한다.

 

? 눈빛과 표정 연습

자신의 말을 듣는 상대가 이야기를 듣고 있더라도, 귀찮거나 지루하다는 표정을 지을 때에는 말하고 싶은 생각이 더 이상 나지 않는다. 이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 역시 상대가 긍정적인 태도와 표정으로 자신의 말에 경청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에 맞게 상대방을 편안하게 바라볼 수 있는 표정과 인내심 있는 자세, 눈빛 등을 거울을 보며 연습할 수 있게 한다. 될 수 있는 한 부드러운 눈빛으로 미소를 짓거나 고개를 끄덕이며 간단한 호응의 말로 응답하는 것도 좋다.

 

?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는 예절 교육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려 해도 이에 따른 예절을 몰라서 못 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방식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들어주어야 할지 구체적으로 교육한다.

- 대화를 나눌 때는 다른 사물이나 상황에 신경 쓰지 않고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여 들어줘야 한다.

- 상대방이 말을 하고 있는 도중에 말을 끊지 않도록 한다.

- 다른 사람이 말하는 중에 상대방의 결점을 잡아내거나 비난하는 말을 하지 않는다.

- 상대방의 말에 흥미가 없을 경우에, 상대방이 기분 상하지 않는 한도에서 적절한 화제로 돌려보도록 한다.

- 상배방의 말이 끝난 후에, 그 내용을 한 번 더 되풀이하면서 관련된 질문을 하면 그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것과 동시에, 상대방에게 자신의 말을 잘 들었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

 

 

관련 덕목

배려, 양보

연수 키워드

입장을 바꾸어서 생각, 성장 가능성 인정, 이타심 학습

문제 상황

자기 중심적인 아이

항상 누구누구 때문에

문제 원인을 다른 곳에서

해결방법

학생의 성장가능성 인정, 잘한 행동은 칭찬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

아이들의 생각을 먼저 인정

교사 스스로 친절과 이타심을 본 보여야

 

? 학생의 성장 가능성 인정, 잘한 행동은 칭찬

학생의 단점으로 학생을 규정지어 버린다면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정확한 이유를 생각해 보려고 하지 않게 된다. 또한 그것이 아이에게 상처가 되기도 한다. 아이의 잘한 점, 좋은 점을 발견해서 칭찬해 주어야 한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다른 아이를 먼저 배려하거나 자기 것을 남들과 함께 나누는 행동을 보면 구체적으로 칭찬해준다.

 

?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

남의 탓만 하고 자기 욕구만 주장하는 아이에게,

네가 00입장이라면 어떻게 생각하겠니?”,“너라면 기분이 어떻겠니?”라고 관점을 바꿀 수 있게 질문을 하여 상대방의 기분, 바람 등을 상상하게 하고, 자신 뿐 아니라 상대방의 욕구도 자신과 같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쳐 준다.

 

? 아이들의 생각을 먼저 인정

그러면 안 돼! 그것은 이기적인 행동이야!”라고 나무라기보다는 먼저 아이의 생각이나 느낌을 인정해 준 다음, 아이 행동에 대해 상대방이 갖게 될 느낌을 말해주거나, ‘과연 그랬을까?’하면서 상대방의 감정을 상대방의 입장에서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상대방의 느낌을 표현해주고 또한 교사의 생각을 표현해 줌으로써 상대방 생각이나 마음까지 느낄 수 있는 이해심을 길러준다.

 

? 교사 스스로 친절을 베풀고 이타심을 본보여야

이타심을 타고난 것이 아니기에 교사가 직접 다른 사람을 공감하고 이타심의 모범을 보여준다. 격려 한 마디 적은 메모를 건네준다든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 도움을 주는 일을 보여줘 닮아갈 수 있도록 한다. 남에게 친절을 베풀고 도움을 준 행동에 대해 칭찬을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