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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암만 성채

암만 성채는 요르단의 다운타운 암만의 중심부에 위치한 역사적인 지역이다. 로마 극장 반대편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꼭대기에 옛 성터가 있는데 암만의 전경이 멋있게 펼쳐지는 곳이다. 현재는 폐허로 잔재들만 남아 있지만 한창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다. 2세기 지어진 헤라클레스 신전(The temple of Hercules)은 일부가 복원되어 있는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를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입구부터 도시까지 계단으로 연결되었다고 하나 지금 계단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 그 외에도 청동기 시대의 성채부터 로마 시대의 방어성벽, 우마이야 왕조의 왕궁(기원후 8세기) 및 주거지, 6세기의 비잔틴 교회 등 현재 활발하게 복원작업이 진행 중이거나 발굴을 기다리고 있다.

해외 여행 2024.12.17

[요르단]제라시

제라시(아랍어: جرش, 그리스어: Γέρασα)는 요르단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제라시 주의 주도이며 인구는 41,500명(2003년 기준)이다. 암만(요르단의 수도)에서 북쪽으로 48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고대 도시 게라사(Gerasa)가 있던 곳이다. 해발 1,250m에 이르는 한랭한 산지에서 높이가 250m부터 300m까지에 달하는 비옥한 계곡 등이 여러 지형이 분포하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농작물이 자생한다.유적의 보존 상태와 발굴 범위, 유적의 규모 수준 때문에 "중동의 폼페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 세워진 데카폴리스 가운데 하나이며 보석과 비단, 상아 등의 판매가 이루어지던 사막 대상의 경유지였다. 로마 제국의 멸망과 지진으로 인해 도시는 폐허가 되었었으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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