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오늘 예정된 해파랑길 40코스 걷기는 내일로 순연되었답니다.
오전 내내 숙소에서 뒹굴다가 오후엔 해변가에 자리한 풍경맛집 소돌&강릉 카페에서 말차 한 잔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비가 오면 비오는대로 맑으면 맑은대로 그에 맞게 잘 즐기는게 지혜로운 백수의 삶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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