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발츠노츠 고대 유적지는 기독교 공인을 세계 최초로 선포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르메니아 고대사.
아르메니아인들은 원래 조로아스터교의 분파를 신봉하는 등 이란과 문화적으로 매우 가까웠으나, 이란에 사산 왕조가 들어서면서 점차 사이가 멀어지기 시작했다. 서기 288년 왕위에 오른 티리다테스 3세는 로마 제국을 모방하여 중앙집권적 관료제를 도입하여, 군사력 강화와 상업 발전을 도모하였다. 그리고 4세기 초, 로마가 기독교를 공인(313년)하기도 전에 기독교를 국교로 삼았다. 로마 제국이 기독교를 국교로 삼은 것이 392년이니 무려 80년 이상 앞선 것으로, 이 때문에 아르메니아는 자국이 세계 최초의 기독교 국가였다고 자랑하고 있다. 교회는 독자적인 아르메니아 사도 교회이다. 이후 이 나라 옆에 위치한 아라라트산(구약성경의 노아의 방주가 표착한 산)이 위치했다는 점을 생각했는지 자신들을 노아의 직계 후손이라고 자칭하였다. 아르메니아에서는 지금도 남자 이름으로 아라라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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