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춤 높이까지 올라오는 낮은 돌담. 구불구불 유선형으로 길을 안내한다. 고택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돌담길의 끝에는 집집마다 대문이 활짝 열려 있다. 조선시대 반촌의 으리으리함보다 우리네 고향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마을. 금당실의 돌담길에 서면 조선시대 선비라도 된 양, 느긋한 여유가 생긴다.
허리춤 높이까지 올라오는 낮은 돌담. 구불구불 유선형으로 길을 안내한다. 고택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돌담길의 끝에는 집집마다 대문이 활짝 열려 있다. 조선시대 반촌의 으리으리함보다 우리네 고향 인심을 느낄 수 있는 마을. 금당실의 돌담길에 서면 조선시대 선비라도 된 양, 느긋한 여유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