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東京都] 주오구[中央區]에 있는 도쿠가와 바쿠후[德川幕府]의 정원.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영주 정원이다.
도쿠가와 바쿠후[德川幕府] 의 4대 쇼군[將軍] 이에츠나[家綱]의 동생인 츠나시게[綱重 코후 도쿠가와]가 1654년에 이곳에 별장저택을 건설하였다. 그후, 츠나시게의 아들 이에노부[家宣]가 6대 쇼군이 된 것을 계기로 이 저택은 도쿠가와 가의 소유가 되었다. 역대 장군에 의해 수차례 개수공사가 진행되어 11대 쇼군 이에나리[家齊] 시대에 현존하는 모습이 완성되었다.
메이지유신[明治維新] 후에는 황실의 별궁이 되어 이름이 하마리큐[浜離宮]가 되었다. 관동대지진과 전쟁 등에 의해 손상된 것을 도쿄도[東京都]가 정비하여 1946년에 공개되었다.1952년에 일본의 특별명승지 및 특별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바닷물을 끌어와 만든 조수 연못과 2개의 오리사냥터 카모바[鴨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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