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친구
아침까지 이슬비가 오더니 개인듯 하여 우산을 들고 강변길 걷기에 나섰다. 날이 많이 풀려서인지 기러기들이 논바닥과 강물을 오가며 분주하게 나다닌다. 이제 저들의 고향인 북녘으로 가기위해 많은 에너지를 비축해야 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