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삶

스산한 겨울날씨

Green Guardian 2024. 1. 17. 18:17

산책길에 나서는데 날씨가 잔뜩 흐리더니 급기야 싸락눈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계획했던 코스를 급 회기하여 집으로 와서 아내는 집으로 나는 숲길로 더 걸었습니다. 겨울의 스산한 날씨와 분위기가 왠지 몸과 마음을 위축시킵니다. 자연환경이란 공간이 사람의 생각을 지배한다는...
응달진 숲의 찬기운과 외롭고 허전한 묘지를 보면서 인생무상이란 단어가 떠올려지는 이유는?
암튼 오늘도 하찮은 습관은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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