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뒷편에 위치한 금봉산 숲길(임도)을 걸었다. 11월의 숲은 낙엽이 거의져서 산봉우리의 능선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깔끔한 산모양이 아름답다. 금봉산 자생식물원까지 가파른 산행을 약 700m정도 오르면 임도가 나타난다. 여기서 금봉산 임도를 따라 휘돌아 내려오는 편한 코스의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예쁜 길이다.
약 두시간의 숲트레킹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라면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간소한 일정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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