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요등은 구렁내덩굴·계각등이라고도 한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이나 바닷가 풀밭에서 자란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나고 독특한 냄새가 난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처럼 생긴 바소꼴이며 길이 5∼12cm, 나비 1∼7cm이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 모양이거나 수평이다.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에 잔털이 있거나 없으며 잎자루는 길이 1∼6cm이다.
비비추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의 아시아이다. 키는 약 30~40cm이고 모든 잎이 뿌리에서 돋으면서 비스듬히 퍼진다. 잎은 타원형의 달걀모양이고, 표면이 진녹색의 가죽질로 두껍다. 줄기는 잎과 따로 구분되지 않는다. 열매는 긴 타원형의 삭과로 익으면서 3개로 갈라진다. 그늘진 산 속 냇가에 흔히 자란다. 어린잎은 나물로 먹기도 하고, 꽃과 뿌리, 잎을 각각 약재로 사용한다. 효능으로는 통증 완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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