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가 마려워 새벽에 눈을 뜨니 중천에 보름달이 휘엉청하다.
양력으론 팔월 초하루.
음력으론 유월 보름이다.
이글거리는 팔월의 태양의 정기와 유월 보름달의 정기가 하나되니 몸과 마음에 에너지가 충만됨을 느낀다.
성하의 계절, 팔월도 더욱 멋지고 희망찬 삶을 시작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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