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마중 하기에 정말 따사로운 날씨입니다.
오늘은 섬강교 입구에서 자산 정상을 경유하여 해맞이 강길로 돌아오는 환상의 숲길과 강길을 경험하는 멋진 일정입니다.
그런데 자산 정상부위에서는 지난 산불로 인하여 적잖은 산림이 훼손돼어 마음이 많이 무거웠습니다.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하여 이렇게 막대한 피해를 주는 일은 없어야 겠습니다.
돌아오는 닷둔리 강변길에서는 봄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향긋한 냉이도 캐는 행복은 덤으로 얻는 나들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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