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삶/제주살이2

쇠소깍(2022.11.02)

Green Guardian 2022. 11. 2. 15:52

쇠소깍은 소가 누워있는 형태라 하여 쇠둔이라는 지명이었는데, 효돈천을 흐르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깊은 웅덩이를 만들어 ‘쇠소깍’이라고 붙여졌다. 쇠는 소, 소는 웅덩이, 깍은 끝이라는 뜻이다. 쇠소는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어져 형성된 계곡 같은 골짜기로 이름 만큼이나 재미나고 독특한 지형을 만들고 있다.

오전에는 마트에서 일용할 식품 장을보고 인근 쇠소깍의 해담보말칼국수로 점심식사를 해결하였다.
식후 잠시 그늘 데크길을 걸으며 쇠소깍의 맑고 푸른 풍광을 보고, 서귀포 올레시장을 둘러보는 일정을 갖었다.

해담보말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