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분이다.
24절기 중 백로와 한로 사이의 열여섯 번째 절기이다.
추분점(秋分點)에 이르러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길어지므로 비로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다는 사실을 실감한다.
이제부터 온 산하가 그야말로가을가을 할것이다. 시원한 바람, 푸른 하늘, 풍성한 황금들판, 몸과 마음이 살찌는 계절이 다가운다.
마음껏 지금 당장 주어진 상황을 즐겨야겠다.
carpe diem(까르페 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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