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을 푸르게 하는 것은 잡초다
저 푸른 들판을 보라
얼마나 아름다운가
들판을 푸르게 하는 것은
잘난 장미도 백합도 아니다
이름도 없는
있어도 불려지지도 않는
잡초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제각기 자리 잡아
제 역할에 충실한 들풀
그들이 들판을 푸르게 한다
소리 없는
그들이 세상을 지탱한다.
-이문조 ‘DEMOS와 KRATOS’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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